1400개가 넘는 파일을 분류해서 중복되는 가구를 추려내고,
이름을 짓고, 설명도 적고, 특성 수치도 부여해야 하고 등급도 나눠야 합니다.
이 모든 작업을 기획 팀원 두 분이 했다가는... 밤새는 정도로 끝날 수 없기에!
분류는 다른 팀원도 함께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후에도 어떤 보상을 얼만큼 지급할지, 밸런스는 맞는지를 계속해서 고민해야 하기 때문에
알파테스트 후에도, 굉장히 많은 QA 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어요.
3. NPC와 사운드 에셋 찾기
데이터 테이블 작업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보였기 때문에,
PM 직군을 희망한 4명의 인원은
메인 컨텐츠에 이용될 NPC 에셋과 사운드 에셋을 검색했습니다!
NPC 에셋과 사운드 에셋을 찾다가 게임과 맞는 NPC 에셋이 거의 나오지 않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맞는 NPC 에셋은 찾지 못했고, 우리 팀에는 아트 직군이 없고....
끊임없이 고민을 하던 중, 개발PM 한 분이 용기를 내어 캐릭터를 그려보겠다고 하셨고, 사업PM 한 분은 표정 변화를 그리겠다고 자원하셨어요!
이렇게 그리게 된 NPC 중 한 명인 '오광호'만 살짝 보여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