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만들고싶어서 중3때부터 달려왔습니다.
알만툴, 렌파이써서 게임도 5~6개정도 만들어봤고, 기획단계에만 있는게임도 상당히 됩니다.

대학교도 반수해서 인서울로 들어왔습니다. 하위권이지만, 지방보단 나으니까요.

저는 사실 게임 기획 지망입니다. 프로그래밍 할줄아는 친구와 팀 이뤄서 할 생각이였습니다.
헌데 고등학교 졸업하고 2년 반동안 한거라곤 Python, C 밖에 없습니다. 심지어 AI관련 학과라더군요.
그래서 제가 하고싶은 일과 배우는게 너무 달라져 버린것같아, 급하게 창업관련 컨설팅 받기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뭔가 부족해 보이더군요, 저희 집안이 금전적으로 여유가 없는 집안이라 조바심이 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대학교를 그만두고, 혼자 기획공부를 하는게 나을까 생각이 듭니다.
대학비로 학기에 천만원씩 빠지는데, 정작 배우는게 너무 다르니까요.

제가 앞으로에 진로를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