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서는 게임이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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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게임 개발자들의 미래는 밝아 보인다.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그들은 스마트폰에 능통한 젊고 많은 대중들과 그들의 창작물을 풍부하게 하기 위해 지역 이미지와 신화를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아이람 타위아(Eyram Tawia)는 항상 슈퍼히어로가 되는 것을 꿈꿔왔다. 그가 어렸을 때, 그는 거실의 한구석에서 만화를 그린 "위대한" 우주* (*Wuzu, 가나어로 키가 큰 사람) 였다. 당시에는 1990년대였고, 가나에 게임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예로 들자면 그가 위조해서 만든 닌텐도 콘솔에서 실행한 모탈 컴뱃과 스트리트 파이터 같은 전투 게임들이 있다. 그는 호주에서 온 삼촌이 그에게 보낸 부품으로 컴퓨터를 만들면서, 툼 레이더의 데모 버전을 플레이하기 위해 8개월 동안 기다렸던 것을 회상했다.
오늘날, 타위아는 가나의 수도 아크라에서 개인 스튜디오인 레티 아트(Leti Arts)를 열어 자신만의 만화책과 게임을 제작하고 있다. 그의 아프리카 캐릭터들은 마블 유니버스처럼 자신들만의 독자적인 세상에서 살고 있다. 게임 내에서 니제르에서 온 암살자는 케냐의 마법사와 맞설 수도 있고 거미의 신 아난세(Ananse)는 강력한 줄루(zoulou)왕 샤카(Shaka)와 전투할 수 있다. 새로운 스튜디오에서 출시할 게임인 카름자 런(Karmzah Run)에는, 뇌성마비와 초인적인 힘을 가진 고고학자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북미보다 아프리카가 더 많은 스마트폰을 보유
지난 10년간 아프리카에는 수십 개의 게임 제작 스튜디오가 등장했다. 전문가들은 아프리카 게임이 곧 게임 시장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믿고 있으며, 이를 증명하기 위해 통계에 의존하고 있다. 아프리카에는 35세 미만의 10억 명의 사람들이 있고, 이들은 북미보다 더 많은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휴대전화의 인터넷 사용량은 매년 9%씩 증가하고 있다. 개발자들은 음악의 아프로비트(Afrobeat)와 영화의 날리우드 (Nollywood) [나이지리아 7번째 예술 산업]와 같은 세계적인 영향력을 앞으로는 게임 분야에서 찾기를 희망한다. 케냐의 게임 출판사 루디크 웍스 (Ludique Works)의 더글러스 오게토(Douglas Ogeto)는 게임을 통해서 "할아버지들이 우리에게 들려준 아프리카의 옛이야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말했다.
개발자들은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한다. 카메룬의 스튜디오인 키로오 게임즈(Kiro’o Games)는 유저들을 왕족 부부가 왕좌를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는 신화 속의 행성인 오리오나로(Auriona) 데리고 간다. 중앙아프리카의 한 기업가가 설립한 마세카 게임 스튜디오(Masseka Game Studio)는 전통적인 보드 게임을 두 왕국이 서로의 왕국을 정복하기 위해 싸우는 이야기로 변형시켰다. 에티오피아 회사인 킨 게임즈(Qene Games)에 의해 디자인된 Kukulu(쿠쿨루)에서는 한 농부한테서 도망친 닭이 탈출하기 위해 커피메이커 위로 점프를 한다. 케냐의 스튜디오 메칸게임즈(Mekan Games)는 도널드 트럼프에서 영감을 얻은 앱 더 프레지던트(The President)로 미국 내 캐주얼 게임 순위 1위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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