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1 확정된 컨셉과 장르..

지난 개발일지에서 정해진 장르와 컨셉을 이번 개발일지에서 공개 하기로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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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 러닝 액션 장르로 십이지신 달리기 설화를 모티브로 장르를 선정했습니다.

밥먹을 때 반찬은 매번 바뀌지만 밥이 없으면 서운한 것처럼,

오랫동안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즐길 수 있는 밥 같은 게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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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게임이 쏟아지는 요즘 게임시장에서 오래오래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게임은 무엇일까?

눈알이 빠지게 데이터를 찾고 분석하고 또 고민해봤습니다!

최근 4년동안 마켓 사용자 수 (MAU) 순위 100위권 안에서 꾸준히 한 자리 꿰차고 있는 달리는 러닝액션 게임들,

정해진 컨셉을 기반으로 각자 더 디벨롭하고 싶은 내용을 원페이저로 기획한 후 기획팀에게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그 기획서 중 기획팀에서 알짜배기만 쏘옥쏘옥 뽑아먹기로!

진짜 다들 효율 ;;;; 장난아니예요 효율100% 만 짜내는는 착즙기들이 모인 팀...... ????????

​Log#2 구해요, 조언

1주차 금요일엔 기획발표가 예정되어있는데요..!

저희 팀 발표내용이 적합한지, 방향성이나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었어요.

다행히 그 전에 현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나 주변 관련 종사자들에게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고

우리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

미끼를 물어분것이여.

어떻게 하면 투자를 받을 수 있을 까에 대해 고민하라는 조언과

컨셉이 겹치는 게임들이 있지만 저희팀만의 특색있는 요소가 있으니 크게 신경 쓰지말고

핵심 재미요소를 잘 보일 수 있도록 하라는 피드백 ..등 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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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시간 이였고,, 이를 통해 저희 기획을 더 보강할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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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3 What's your name again?

장르와 컨셉이 정해졌으면 이에 맞는 게임 이름을 정하는 것도 중요한 과정이었죠..!

팀원 모두 하나씩 생각해 오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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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이름들이 쏟아져 나왔고

민주주의 사회 답게 투표를 통해 게임 이름을 정했습니다.

누가누가 더 빨리 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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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제출했다고 생각했는데 ... 더 빠른 팀이 많아...

저희팀은 발표 두 번째 순서가 됩니다. (순서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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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발표를 위해 모든 팀원들이열심히 작업에 매진했습니다 ㅠ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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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엄청난 일을 기획한 기획팀은 밤낮없이 발표 자료를 준비하고

개발팀은 마법을 부렸어요.. 일주일 만에 프로토 타입을 완성했거든요..

사실 저는 개발자 출신이긴 하지만 (근데 이제 분야는 다른..)

불량 개발자라 절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 저희 개발팀.....에 엄청난..마법사들이 모여있다는 걸

실감, 또 완전 실감 중 입니다..

개발PM인 팀장님은 각 직군이 맡은 일을 놓치지 않고 효율적으로 달성하도록

컨트롤 해주셔서 전체적으로 아웃풋이 잘 나왔어요!

QA 팀원은 현재 사막에서 바늘을 찾는 중입니다.

흑흑 개발에 필요한 모든 에셋을 찾아주고 계시는데

다른 직군과 다르게 답이 정해진 일이 아니라 정말 애쓰고 계실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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