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앤매직'은 모바일 플랫폼의 로그라이크 디펜스 게임입니다.
1인개발로 전업으로 개발한지 2년정도 되었네요.
원래 3개월정도 예상했던 프로젝트가 커지고 변경되고 늘어져서 오늘까지 왔네요. ㅎㅎ
현재 조금씩 완성이 보이고 있구요...(라고 믿고싶습니다) 3~5월쯤 출시를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새해를 맞이해 새로운 마음가짐과 동기부여, 의견수렴, 그리고 조금씩 사전홍보를 시작하려는 목적으로 개발일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출시때까지 간간히 글을 올릴게요! 처음 3편 정도는 현재까지 만들어진것들을 간단히 소개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전반적인 게임 소개를 하겠습니다.


                                                      [게임의 진행]

챕터마다 무작위로 생성되는 '운명카드'라는 것을 차례차례 오픈하여 이벤트를 수행하면서 게임을 진행하게 됩니다.
운명카드마다 특정 선택지들이 제시되어, 그 중의 하나를 선택해서 진행해 나갑니다.




                                                          [전투]

운명카드 중 아래와 같은 전투카드가 나오게 되면 전투에 돌입합니다.



전투 시작전, 미리 구성해둔 타워들과 마법을 사용해 화면 양쪽에서 나오는 몬스터들을 막아야합니다.
몬스터가 반대편 끝까지 도달하게 되면 플레이어의 생명력이 줄어듭니다.

타워는 기본적으로 자동공격하지만, 플레이어가 '망치질'을 하여 더 강하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땅을 터치해서 '땅에너지'를 채울 수 있는데, 그만큼 그 땅에 설치되있는 타워들의 공격력과 공격속도가 높아집니다.



또한 땅을 터치할때마다 그 땅에 무작위 원소모양이 생성되는데 이를 이용해 마법을 쓸 수 있습니다.
마법을 사용할때 사용한 마나만큼 위력이 증가하게 됩니다. (아이콘 누르고있는 시간에 비례)


                                        <화염구 마법을 시전중인 모습>

                                                        [성장]

당연하게도 몬스터들은 점점 강해지기때문에 플레이어도 그에 맞춰 강해져야 합니다.
운명카드, 전투보상, 상점 등에서 아이템들을 많이 모을수록 점점 강해지게 됩니다.


                              <아이템 보상 선택화면 - 왼쪽부터 타워,마법,보물>

타워 : 최대 10개까지만 설치할 수 있지만, 타워들을 모아 조합해서 더 강한 타워로 만들 수 있습니다.
마법 : 이미 배운 마법을 또 얻게되면 마법의 레벨이 올라가서 더 강해지게 됩니다.
보물 : 얻게되면 지속효과를 받는, 패시브스킬 개념의 아이템입니다.

                                                    [게임의 목표]

운명카드를 수행할때마다 점수가 오르게되며, 게임오버될때까지 최대한 많은 점수를 얻는것이 게임의 목표입니다.
게임오버되면, 그 게임의 진행도와 얻었던 아이템들은 모두 사라지지만,
다음 새 플레이에 보너스가 될 수 있는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