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게임의 주요 요소인 타워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타워는 기본 능력치 외에도 계열, 원소친화력, 고유 특징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계열]

계열에 따라서 여러가지 다른 아이템들과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보물을 가지고 있다면 '근접' 계열 타워 위주로 설치 하는것이 이득일 것입니다.




  [원소 친화력]

타워앤매직은 고정화면이고 스테이지마다 맵이 바뀌지도 않습니다.
계속 똑같은맵을 봐야하는 식상함을 조금이나마 덜고자 만든 시스템이 땅을 갈아버리는 것인데요,
부가적으로 땅들은 바뀔때마다 무작위 원소력 옵션을 갖게 되고,
타워와 땅의 원소력 간의 궁합에 따라 타워의 위력이 높아지기도, 낮아지기도 합니다.
땅들이 새로 바뀔때마다 최적의 타워 배치를 찾아낸다면 몬스터들을 상대하기 좀 더 수월해질 것입니다.




  [고유 특징]

평범하게 공격만 하는 타워부터, 상태이상을 거는 타워, 공격없이 버프만 주는 타워 등 타워마다 특색을 주기위해 노력해봤습니다.



고유특징이라고 썼지만 사실 완전 고유하진 않고 컨셉이 비슷한 타워들도 많을겁니다. (다 완전 다르게 만들기는 힘들어서요...)


  [타워 강화(조합)]

타워들을 많이 모아서 조합식에 만족하게 되면 조합을 할 수 있습니다. 조합엔 2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같은 타워 3개를 조합하면 성급이 오릅니다. (1성 -> 2성 -> 3성)
특정 타워 4개를 모아 조합하면 더 강한 다른 타워로 바뀌게 됩니다.



타워디펜스 게임이다보니 중요한 타워의 강화방법은 여러가지로 바꿔가면서 시도해봤는데요,
작년 초에 오토체스란 게임을 재밌게 즐긴 후로, 오토체스와 원랜디 조합 방식을 반반 따온 이 형태로 최종결정 하게 되었네요. ㅎㅎ;
그리고 오토체스처럼 성급이 올라갈수록 외관이 업그레이드 되는것도 넣고는 싶은데...
작업량 문제 때문에 출시 이후에 추가 할 것 같습니다.